ApeCoin($APE) : BAYC로 알아보는 NFT 기초 개념 "PFP, Generative, Collectibles, Floor Price"

안녕하세요. 범타임즈의 범피디입니다.

 

오늘(3월21일)은 지난 주 가장 핫 했고, 앞으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ApeCoin($APE)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감히 NFT scene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고, 거대한 폭풍을 몰고 올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코인 프로젝트들이 시류에 편승해서 너도나도 NFT를 발행한다거나, NFT 프로젝트들이 추가 자금 조달을 위해서 Coin을 발행하는 사례들은 많이 있었지만, ApeCoin은 그 시작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ApeCoin을 다루려면 그 전에 얘기하지 않을 수 없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범타임즈 채널에서는 그동안 많이 다루지 않았던 내용이라 약간은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ApeCoin을 계기로 NFT에 대해서 좀 더 많이 다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NFT 공부는 범타임즈와 함께 하시죠.

 

※ 본 아티클은 아래 링크에서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ACH88yfVWWY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요즘 팍스경제TV에 출연 중인데요. 매주 수요일 오전에 생방송으로 오늘의 코인 "범타임즈의 NFT 리포트"라는 제목으로 NFT Market Trend를 짚어보고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글로벌 NFT 시장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요. 여기서 수도 없이 언급했던 NFT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NFT계의 BTS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아주 유명하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아직 생소한 Bored Ape Yacht Club (BAYC) 입니다.

쉽게 말해 ApeCoin은 BAYC라는 NFT 프로젝트와 관련된 코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BAYC라는 프로젝트를 이해하기 위해서 NFT 시장의 몇 가지 개념에 대해서 먼저 알아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NFT라는 말 자체는 많이 들어봐서 익숙하지만, 아직 NFT Martket의 Trend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몇 가지만 먼저 짚어 보겠습니다.

생소한 용어가 나오더라도 별 어려운 얘기 아니니까, 그냥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씩 얘기해 볼게요.

 

NFT 시장을 여러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 NFT Collectibles가 있어요. 수집품이라는 뜻이죠. 미술 작품을 NFT화 한 아트도 아니고, 게임에 쓰이는 아이템을 NFT화 한 것도 아니고, Metaverse의 Land도 아니고, 그냥 수집 자체에 목적이 있는 NFT라는 뜻이에요.

포켓몬스터 카드를 NFT로 만든 것과 같다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최근엔 NFT 홀더들에 의해서 혹은 프로젝트 차원에서 멤버십 기능 등과 같은 다양한 유틸리티를 추가하는 추세이지만, 일단은 이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보통은 1만개, 5천개 이런 식으로 한정 수량만 발매를 합니다. 희소성을 부여하면서 가치를 유지 혹은 상승시키기 위한 목적이죠.

희소성 관련해서 또하나 이해하셔야 할 용어가 있는데, "Generative"입니다. 알고리즘에 의해서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아트를 생산해낸다는 걸 의미하는데요.

아트 분야에서도 활용이 되지만, 최근 트렌드는 NFT Collectibles 프로젝트에서도 많이 쓰입니다. BAYC를 예로 들다면, 헤어, 표정, 안경, 배경색 등등 다양한 요소들을 미리 만들어 두고 알고리즘으로 이 요소들을 조합해서 10,000개의 각기 다른 원숭이 그림을 NFT로 만든 겁니다. 조합에 따라 각 NFT의 희소성이 달라지는 거죠.

 

이런 형태의 NFT를 PFP라고 칭하기도 하는데요. ProFile Picture의 약자입니다. NFT 홀더들이 자신의 NFT를 SNS 프로필 사진으로 쓴다는 의미에요.

 

처음엔 강력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meme을 만들거나, 굿즈를 만들어 팔거나 하면서 그들만의 리그였지만, 점차 해외 유명 스타들이 BAYC를 구매하면서 SNS에 인증하기도 하고, 프로필로 쓰기도 하고, 뮤직 비디오에 등장하고 하면서 급속도로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는데요.

유니버셜 뮤직에서는 BAYC 캐릭터들로 음악 밴드를 구성하기도 했고,

아디다스가 Metaverse 진출을 선언하면서 BAYC와 파트너십을 맺고, NFT를 발행하기도 했습니다.

게임 론칭도 준비중이에요.

말 그대로 PFP 프로젝트의 끝판왕은 물론이고, NFT 전체 시장의 붐을 주도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3월21일) Floor Price가 99.99 ETH 대략 3억원 정도인데요. 이 원숭이 그림 한 장이 3억원이에요. Floor Price는 NFT Collection에서 팔려고 내놓은 가격이 가장 낮은 금액을 뜻 합니다. BAYC NFT 중 하나를 구매하려면 최소 3억원이라는 뜻이죠. 그리고 BAYC는 NFT 거래금액 상위에 늘 랭크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대단한 NFT 프로젝트의 코인이 ApeCoin 입니다.

대단한 만큼이나, 3월 17일 글로벌 탑 거래소에 거의 동시 다발적으로 상장이 되었는데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후오비, FTX, OKX, MEXC, 크라켄, 게이트아이오 그냥 아는 해외 거래소엔 다 상장했다고 보시면 돼요.

다만, 아직은 관심만큼 가격이 크게 치고 올라가는 모습은 아닌데요. 기존 BAYC 홀더들에게 에어드랍된 코인들의 이익 실현 물량이 만만치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존 홀더의 이익 실현과 신규 투자자의 기대 심리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언제 한 쪽으로 치우치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중인데요. 저는 간보기로 초반 펌핑이 사그라든 후 18일에 9달러 즈음 500개 사고, 10달러 아래로 올 때마다 100개씩 사고 있는 중이에요. 현재 700개네요. 확 떨어지면 확 더 살 거고, 확 올라가면 그냥 지켜볼 예정입니다.

오늘은 ApeCoin을 알아보기 위해서 BAYC라는 NFT 프로젝트를 알아 보려고 했는데, 그러기 위해서 NFT Scene 주류 Trend를 이해하기 위한 용어들만 살펴 보는 걸로 마치게 되었는데요.

제 2의 BAYC를 꿈꾸는 NFT 프로젝트들은 지금도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지만, 아직 성공적인 NFT 프로젝트다라고 단정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몇 안 되는 실정이에요. NFT 기초부터 하나씩 공부해 가면서, BAYC를 포함한 많은 성공한 NFT 프로젝트들의 성공 사례들도 분석해 보면서 제2의 BAYC를 함께 찾아 보시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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