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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가치와 미래 1부 "비트코인은 시장의 숙명적 선택"

2021년~2023년/크립토 이슈 다이브

by 범타임즈 2021. 11. 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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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위기와 비트코인의 탄생"
"1억 전망? 혹은 그 이상?"

 

비트코인의 기본 철학과 탄생 배경, 그리고 투자 시장의 변화 양상을 되짚어 봤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이해와 향후 비트코인의 미래를 전망해 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비트코인의 가치와 미래 1부 “비트코인은 시장의 숙명적 선택”
비트코인의 가치와 미래 2부 “비트코인, 화폐? 디지털골드? 그 이상!”
비트코인의 가치와 미래 3부 “비트코인 투자 시대, 그 미래는?”

 

※ 본 아티클은 아래 링크에서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GYNryyaP_hE

비트코인 1억원 전망, 아니 그 이상?

 
비트코인 차트 (source : coinmarketcap.com)

비트코인은 2020년말 종전 최고 기록인 2만 달러를 경신했다. 여세를 몰아 2021년 4월 13일 6만 5000달러 신기록을 세우고,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4년, 애플은 42년, 아마존 24년, 구글은 21년이 걸린 일을 비트코인은 12년만에 해냈다.

 
stock to flow model (source : buybitcoinworldwide.com)

시장 전문가들은 기관 포트폴리오 편입과 비트코인 공급량 감소 등을 동력 삼아 비트코인의 다음 전망치를 10만 달러로 잡았다.

 

하지만, 10만 달러는 보수적인 전망치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아크인베스트 CEO 캐시우드는 기관의 투자금이 유입되면 10배 상승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고, 모건스탠리는 비트코인이 전세계 GDP의 6%를 차지하면서 지금보다 6배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변동성이 문제

 
비트코인 차트 (source : coinmarketcap.com)

잘 나가던 비트코인은 2021년 5월 중국의 규제 위협에, 일론 머스크의 배신에 또다시 반토막이 났다.
하지만, 미국 연준과 SEC가 “암호화폐 전면 금지는 없다”라고 했던 발언과 미국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 덕분인지 10월 20일 6만 7000달러, 11월 10일 6만 9000달러까지 기록했다.

그래서, 비트코인 내재가치는 뭐냐?

 
버크셔해서웨이 CEO 워렌 버핏 (출처 : 연합뉴스)

이러한 변동성 때문에 비트코인을 회의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 전통 금융의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 것인지 끊임없이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이들이 증명을 요구하는 것은 비트코인의 “내재가치”다.
기업의 내재가치를 구할 때는 자기자본, 매출, 예상순이익 등의 다양한 요인이 있다고 말하며, 법정화폐는 국가의 법적 권위를, 상품화폐는 사용가치를 내재가치라고 내세운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즉답을 하지 못 한다. 답이 없기 때문이 아니다. 전통적인 금융 관점으로는 대화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비트코인의 근간이 되는 철학과 기술은 전통금융에 대한 불신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중앙은행은 믿을 수 있나?

 
리먼브라더스 파산

중앙기관이 독점적, 절대적 지위로 시장을 통제한 결과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다.
2000년대 초반, 미국 연준은 경기 부양을 위해 저금리 정책을 펼쳤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고, 금융기관은 부동산 투자를 부추기며, 무분별한 대출을 실행했다.
2004년 6월 연준은 과열된 시장을 안정 시키기 위해 금리를 올리기로 결정했다. 부동산 공급은 늘어 가격은 하락했고,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 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 한 금융기관은 부실화되고, 경제 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글로벌 금융 위기는 중앙화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키웠고, 중앙 은행이 화폐 가치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2부에서 계속…)

 

※ BBR의 Special Report Part 1. “인터넷 화폐냐 디지털 금이냐 -1억 고지 앞둔 비트코인 미래는?”을 요약,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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